서영교 의원 재판 청탁
지인 아들의 강제추행미수 사건 "선처해달라" 요구
벌금 500만원 선고돼..재판부, "선고에 영향 없었다" 부인
이밖에 전병헌·이군현·노철래도 재판청탁
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판사를 자신의 의원실로 불러 '재판청탁'을 한 대상이 지인 아들의 '바바리맨' 사건인 것으로 드러났다.
법조계에 따르면, 서 의원이 임 전 차장에게 청탁한 재판은 2014년 9월 2일 서울 중랑구에서 발생한 강제추행미수 사건이었다.
한편 검찰은 임 전 차장을 추가 기소하면서 전병헌·이군현·노철래 전 의원이 재판 관련 청탁을 한 혐의도 공소사실에 포함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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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권도 여중생 성폭행
스포츠계 성폭력 사실이 불거지면서 이번엔 태권도계에서 피해자가 자신의 실명을 밝히며 관련 사실을 폭로했습니다.
채널A는 "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A 씨가 운영하던 태권도 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웠던 이지혜(33) 씨가 초등학교 6학년이던 1998년부터 2002년까지 5년간 A 씨에게 폭력과 성폭력을 당했다"고 보도했습니다.
하지만 이 씨를 비롯한 피해자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릴 수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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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소연 후원금 횡령
박소연 케어대표가 후원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다.
15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케어 전직 직원은 "2017년 하반기 박소연 대표가 '변호사 비용으로 쓰려 하니 3300만원을 달라'고 해서 현금으로 준 적이 있다"고 말했다.
하지만 박소연 대표는 후원금 횡령에 반박했다.
한 전직 직원은 "매월 5만원 정도씩 박 대표의 실손 보험료가 후원금에서 지출됐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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